관내 11개 경로당 방문 워크북·체조·건강교육 등

 

‘찾아가는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 모습./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이 지역 내 11개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치매예방?인지강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군은 치매 예방·관리가 중요한 65세 이상 지역민·치매 고위험군 주민 등을 대상으로 매주 2회씩 2시간 동안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음달 16일까지 이어진다. 치매예방교육과 인지기능 향상에 도움이 되는 워크북·치매예방체조·건강교육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교육을 통한 치매예방 효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하고 데이터화하는 작업도 거친다.

군은 인지선별검사와 노인우울척도검사·주관적 기억감퇴평가 등을 통해 프로그램 참여 전·후 변화를 살펴본다.

장성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치매 발병 가능성을 감소시키고, 발병 시기를 늦추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치매 걱정 없는 장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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