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정책·복지·경영·자원 등 전부문 우수

 

영광 군청 전경

전남 영광군이 올 한해 역점적으로 추진한 축산 시책이 우수 평가를 받았다.

영광군은 최근 전남도 주관으로 실시된 ‘2022년도 축산 시책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추진 실적을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축산 시책 종합평가는 전남도가 22개 시·군의 축산 분야 사업 추진 노력도와 역점시책 업무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성과와 개선사항 등을 확인하고 다음 연도 사업에 대비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평가에서 영광군은 축산정책·동물복지·축산경영·축산자원 등 4개 분야 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로써, 영광군은 최근 10년간 대상 4회·장려상 1회 수상이라는 금자탑을 쌓아올리며 축산분야 위상을 견고히 다졌다. 특히, 제38회 전남 한우경진대회 우수 시·군 선정에 이어 축산 시책 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함으로써 영광군 축산은 겹경사를 맞았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취임 이후 우리군의 축산업 발전을 위한 노력이 소기의 성과로 이어진 것 같아 뜻 깊게 생각한다”며 “내년도 축산식품과 개편을 앞에 둔 시점에서 영광 축산업의 청사진을 완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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