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사업비 11억 투입 펌프차·특수구급차 배치

 

영광소방서는 최근 소방 활동 여건 개선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지역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마119지역대 개청식을 개최했다./영광소방서 제공

영광소방서는 최근 소방 활동 여건 개선과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초동대응으로 지역주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대마119지역대 개청식을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개청식은 강종만 영광군수·강필구 영광군의장을 비롯해 초청 내빈과 소방공무원·의용소방대원·지역주민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현판식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대마119지역대는 총 사업비 11억원이 투입돼 대지면적 1천742㎡·건축면적 387.30㎡·지상 1층 규모로 펌프차 1대·특수구급차 1대와 인원 6명이 배치돼 3조 1교대 근무 형태로 대마·묘량면 안전을 책임진다.

최동수 영광소방서장은 “청사 건립에 적극 지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대마 산업단지 활성화 등으로 소방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군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키는 데에 대마119지역대가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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