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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29∼30일 양일간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여수광양항만공사와 수급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상황 시 실제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체험 중심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고 절차 ▲성인, 소아, 영아 대상 심폐소생술(CPR) 처치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등이다.

교육 강사는 항만공사와 ‘전남동부권 해역 긴급구조체계’협약을 맺은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여수항공대 소속 응급 구조사들이 진행했다.

응급처치 교육훈련에 참여한 박성현 사장은 “안전사고와 같은 비상상황에서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더 인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반복적인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응급상황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자동심장충격기 사용법 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지역사회 국민을 대상으로도 교육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