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우리처럼 봉사단이 순천시 향동 일원에서 소외계층 가정에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우리처럼 봉사단 제공

사단법인 ‘우리처럼 봉사단’이 연말을 맞아 전남 순천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겨울을 선물했다.

우리처럼 봉사단은 3일 순천시 향동 일원에서 소외계층 가정을 상대로 따뜻한 온기를 전하기 위한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회원 20여명이 순천시에서 추천받은 도사동과 향동 5가구에 1천장의 연탄을 직접 배달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전달한 연탄은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마련했디.

우리처럼 봉사단은 아낌없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변화를 꿈꾸는 청년들의 자발적인 모임이다.

그동안 봉사단은 취약계층 집수리를 비롯해 SOS마을 어린이들과 라이딩, 플로킹 환경정화운동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하게 해오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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