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문화센터가 지난 해 주민과 함께 연 제 1회 기후위기 대응 축제 모습./서구문화센터 제공

광주 서구문화센터는 주민과 함께하는 ‘기후위기 대응 문화축제! 2022 지구다운 삶’을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구문화센터는 올해 목표를 쓰레기 없는 센터로 만들고자 센터 내 쓰레기통 일원화, 일회용 컵 반입금지 등 다양한 캠페인을 회원, 지역주민과 함께 진행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문화축제는 기후위기 대응을 주제로 아름다운마켓, 지구다운 우체통, 공연과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한다.

아름다운마켓은 소소한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단순히 물건을 사고파는 장터가 아닌 재활(사)용이 가능한 물품을 판매하고 물물교환 하는 장터이다.

지구다운우체통은 내가 실천하는 기후위기대응에 대한 이야기를 사연을 적어 신청하는 코너로 선정 된 사연은 행사 당일 보이는 라디오 에서 소개된다.

마지막으로 공연과 보이는 라디오는 서구문화센터 악기강좌 회원들의 ‘울림’ 공연과 지구다운 우체통 사연을 읽어주는 보이는 라디오를 진행한다.

서구문화센터 관계자는 “지구다운 삶을 통해 주민과 회원들이 직접 느끼고 체험하며 기후 변화에 대한 위기의식을 높이고 일상 속에서도 실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후위기 대응 문화축제를 연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서구문화센터 홈페이지 또는 서구문화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서구문화센터는 지난 해 주민과 함께하는 제 1회 기후위기 대응 축제를 개최해 주민 및 회원들과 기후위기에 대해 이야기 나누고 공감하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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