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23분께 전남 해남군 계곡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나 산림 당국이 진화했다./산림청 제공

6일 오후 2시 23분께 전남 해남군 계곡면 한 마을 인근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 당국은 진화헬기 4대, 진화 장비 13대, 진화대원 100명을 투입해 1시간 57분만인 오후 4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잔불 진화를 마치는 대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파악할 예정이다.

산림청 관계자는 “건조한 대기와 적은 강수량으로 낙엽이 바짝 말라 산불 발생 우려가 매우 높다”며 “입산할 때 화기물을 소지하지 말고, 산림 인접지에서는 농산폐기물이나 쓰레기를 소각하는 행위를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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