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사업장 금연클리닉·펀드 운영

 

영암군보건소는 최근 현대삼호중공업 회의실서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펀드’조성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영암군보건소 제공

영암군보건소는 최근 현대삼호중공업 회의실서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펀드’조성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시작한 사업장 금연펀드 사업은 현대삼호중공업 근로자 중 금연희망자를 대상으로 6개월 동안 진행됐다. 1인당 조성금액은 10만원으로 총 114명이 참여했다.

펀드 조성비는 최종 성공자 수에 따라 1/N 분할 지급하게 되며 금연펀드 운영 결과 참여자 중 총 56명이 금연에 성공해 1인당 20만원 상당의 금연펀드 성공금과 성공기념품이 함께 제공됐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사업장 내 금연환경 조성과 금연 시도율이 향상됐고, 건강친화적인 기업환경이 구축된 효과를 가져왔다”며 “내년에도 찾아가는 사업장 금연펀드 사업을 활발하게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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