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보·교육실적·군 자체 사업비 확보 등 우수

 

장성군이 최근 전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장성군 제공

전남 장성군은 최근 전남도 귀농산어촌 종합평가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귀농산어촌 종합평가는 전남 21개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 실적·귀농어촌인 유치 실적·귀농 창업자금 융자 실적 등 귀농어귀촌 업무 전반에 관한 8개 항목 12개 지표 평가로 진행됐다.

군은 귀농어귀촌 홍보·교육 실적과 군 자체 사업비 확보 등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했다.

장성군은 코로나19 등 변화된 사회적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귀농정책 상담시스템을 도입했다. 도시민과 신규 농업인에게 맞춤 상담을 진행해 고른 호평을 얻고 있다.

영농 정착을 위해 충분한 현장실습 기회를 부여한 점도 주목 받았다.

선도 농가로부터 최장 5개월간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으며 실습기간에는 월 80만원을 지원해 귀농인의 부담을 줄였다.

그 밖에 초기 영농시설 설치비 지원·주택 수리비 지원·6차산업 진출을 위한 우수 창업 활성화 지원 등 다각도 사업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과 영농 초기 귀농인이 지역에 성공적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장성/박문수 기자 pm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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