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 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 선정 전남여수지역자활센터/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지역자활센터가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자활복지개발원에서 주관한 2022년 지역자활센터 경영평가에서 ‘우수지역자활센터’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보건복지부는 전국 250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021년 자활참여자 증가율 ▲내일키움통장 가입자 증가율 ▲수익금 및 매출액 증가율 등 경영평가를 실시했다.

여수지역자활센터는 자활사업 참여자의 지속적인 증가와 안정적인 매출 창출 등 눈에 띄는 자활사업 추진 결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여수지역자활센터는 올해 자활사업으로 3개 자활기업, 10개 자활근로사업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자활근로 참여자 130여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저소득층의 실업과 빈곤 문제를 해소하고, 정서적·경제적 자활을 지원하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여수시와 센터 직원, 참여 주민들의 자발적인 노력과 협력 덕분에 우수기관으로 인정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저소득층의 자활과 자립에 힘써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주는 자활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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