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의료 플랫폼-글로벌 영업망 앞세워 국내외 시장개척

 

인공지능 의료산업 선도기업인 ㈜인비즈가 의료기기 전문기업 (주)한림테크놀로지와 손잡고 AI 의료 플랫폼 비즈니스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

㈜인비즈와 한림테크놀로지(주)는 지난 6일 (주)한림테크놀로지 본사에서 ㈜인비즈 박성철 대표와 (주)한림테크놀로지 이상훈 대표 등이 참여한 가운데 MOU를 체결하고 ‘인비즈의 인공지능 플랫폼 구축과 국내 Sales’에 협력키로 했다고 13일 밝혔다.

㈜인비즈는 국내 최초로 클라우드 기반 의료 인공지능 원격 판독 서비스를 개발해 의료영상 분야 인공지능 특화 기업으로 의료용 진단 엑스레이(X-ray) 제조와 제어 장비를 판매하는 원솔루션을 위한 ‘전신 영상기반 체형 측정을 통한 엑스레이 적정 선량 추천 AI솔루션’ 개발을 집중하고 있다.

㈜한림테크놀로지는 1988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국내뿐 아니라 일본,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등과 다양한 의료사업을 통해 전 세계 굴지의 글로벌 의료기기 전문기업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 ㈜인비즈는 의료영상정보시스템(PACS)을 개발하고 원격판독과 인공지능을 이용한 Cloud Ai 플랫폼 구축을, ㈜한림테크놀로지는 전문화된 국내 750여개 이상의 병의원 영업망을 통해 ㈜인비즈의 플랫폼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인비즈 박성철 대표는 “이번 MOU를 통해 인비즈의 다양한 의료영상획득 솔루션과 심장초음파, 유방초음파 인공지능 제품들을 국내 의료시장에 선뵐 수 있게 됐다”며 “더 나아가 해외 진출 인프라를 공유함으로서 해외 시장 개척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림테크놀로지 이상훈 대표는 “헬스케어 인공지능 산업은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4차 산업의 핵심으로 국내외 대기업에서도 성장가능성을 높게 보고 적극 투자하고 있다“며 “양사의 이번 협력은 두 회사 발전 뿐 만아니라 국내외 헬스케어 산업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고 시너지 효과를 가져오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이서영 기자 de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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