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종 치매환자 발생시 협력 방안 등 논의

 

함평군 하반기 치매지역사회협의체 회의 개최 모습./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은 최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2022년 하반기 치매 지역사회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치매 지역사회협의체’는 치매 서비스 제공 유관기관과 연계해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치매 관리 사업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단체이다.

참여기관은 ▲함평군치매안심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함평군공립요양병원 ▲함평경찰서 ▲함평소방서 ▲함평군노인복지관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 ▲초당대 등 8개 기관이다.

이번 회의는 함평군 치매관리사업 운영 성과 보고, 기관 간 연계 협력 방안 토의, 치매노인관리 사례 및 개선의견 공유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안건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을 통한 환자 조기발견 ▲실종 치매환자 발생 시 협력 방안 ▲치매노인 화재 안전 교육 등이다.

정명희 보건소장은 “치매는 지역사회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문제”라며 “정기적인 회의를 통해 적극적으로 치매 자원을 발굴해 효율적으로 치매 관리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