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통 4개월 동안 접수 민원 228건

 

영암 군청 전경

전남 영암군은 민선8기 출범 후 군민들의 다양한 정책이나 민원불편사항을 바로바로 처리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영암군민 언제나 소통폰’이 군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누구나 핸드폰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영암군에 불편민원·고충·제안 등을 카톡이나 문자를 통해 표출할 수 있는 소통폰은 개통 4개월 동안 접수한 민원은 228건에 달한다.

접수 민원은 생활속의 작은 불편사항인 생활민원분야 90건·도로개선·상수도 등 정주여건 민원분야 61건·문화관광분야 20건·복지·농업·일반행정 분야 등 57건이다.

접수 민원의 85%인 194건이 3일이내 처리 완료돼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뿐만 아니라 접수 안건 중 중·장기적인 정책제안에 대해서도 실행여부 검토 및 차기 예산 반영 등을 통해 신속 처리하고 있어 적극행정·신뢰행정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다.

소통폰을 통해 민원을 신청했던 군민은 “민원신청을 하면 바로 소관부서가 지정됐다는 문자가 오고, 담당자가 해결사항을 문자 또는 전화로 직접 연락하며 적극 민원을 해결 해줘 군민으로서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이 되는 영암을 만들기 위해 군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신속하게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지역발전에 대한 제안 등 다양한 군민 소리가 수렴되고 있는 소통폰을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영암/조인권 기자 cik@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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