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심 활성화·소상공인 판로 개척 사업 높은 평가

 

담양군은 최근 전남도청서 열린 ‘2022년 전남도 일자리한마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 시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최근 전남도청서 열린 ‘2022년 전남도 일자리한마당’에서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 최우수 기관에 선정돼 기관표창·시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지역경제 활성화 평가는 전남도 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경제 활성화 수범사례·물가안정관리·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육성 등 6개 분야 18개 지표에 대한 평가다.

담양군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담주 다미담예술구 운영과 ‘즐겁고(GO) 걱정비워(Beer)’ 맥주축제를 추진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또 영세 소상공인 판로 개척 사업을 추진해 소상공인들의 자생력 강화에 힘쓴 점, 313억원 규모의 담양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신속성과 편리성을 겸비한 모바일 상품권을 출시해 소비 촉진 성과를 거둔 점에서 높은 관심을 얻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쉴 틈 없이 달려온 결과로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시책을 지속 발굴해 군민과 함께 새로운 담양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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