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영광군은 최근 군청 3층 대회의실서 군의원, 인구정책위원, 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영광군 제공

전남 영광군은 최근 군청 3층 대회의실서 군의원·인구정책위원·실과소장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광군 인구감소지역 대응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내년 1월부터 시행되는 ‘인구감소지역 지원 특별법’ 에 따라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광군은 이번 용역서 주민 설문·심층면접조사·워크숍 등을 추진해 군민 의견을 수렴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기본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보고회에서 연구용역을 맡은 ㈜한국정책역량개발원의 김병관 지역전략 본부장은 앞으로의 용역 추진 방향 및 기본계획(안)에 대해 보고했다.

민·관 협의체인 인구정책위원회 위원들은 귀농·귀촌 및 생활인구 확대 방안,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영광군 전략사업 발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강종만 군수는 “오늘 수렴한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 여건에 맞는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영광/김관용 기자 kky@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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