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월야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 달성탑 수상을 기념해 박서홍(사진 왼쪽)농협전남본부장과 월야농협 정상진 조합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월야농협 제공
함평월야농협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 달성탑 수상을 기념해 박서홍(사진 왼쪽)농협전남본부장과 월야농협 정상진 조합장이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월야농협 제공

전남 함평 월야농협은 최근 ‘상호금융 예수금 1천억원 달성탑’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상호금융 달성탑은 농협중앙회가 상호금융의 내실 있는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여수신 부문별 수여 기준에 부합하는 농·축협에 시상하는 제도다.

월야농협은 코로나19 팬더믹과 우크라이나 전쟁 등 요인으로 고환율 고물가 고금리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조합원과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신용사업을 운용, 2013년 예수금 500억원을 달성한 이 후 9년 만에 예수금 1천억원을 달성했다.

정상진 월야농협 조합장은 “사상 유래없는 쌀값 하락과 농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열악한 농업 농촌의 어려움 속에서도 조합원 및 고객님들의 사랑과 열정으로 이뤄낸 성과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농협 본연의 역할을 다해 임직원 모두가 열정을 갖고 조합원으로부터 신뢰받고, 조합원과 소통하는 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조합장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함평/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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