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유일·지역 실정 맞는 조사 높이 평가

 

완도군이 통계청 주관 ‘2022 통계 업무 진흥 유공 포상 수여식’에서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완도군 제공

전남 완도군은 지난 20일 통계청이 주관한 ‘2022년 통계 업무 진흥 유공(통계 조사 부문) 포상 수여식’에서 유공 기관으로 선정, 전남도에서 유일하게 국무총리 기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통계 조사 유공 포상은 올해 대규모 경제 통계 조사를 수행한 지방자치단체·공무원 및 조사 요원의 사기 진작 및 공로를 치하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완도군은 올해 ‘2021년 기준 사업체 조사’와 ‘광업·제조업 조사’를 실시하면서 도서가 많아 열악한 조사 환경에도 불구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조사 계획 수립, 조사원 대상 교육 및 코로나19 방역 지침 준수 등 체계적이고 안전한 통계 조사를 진행했다.

또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다양한 매체를 활용, 적극 홍보한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우철 군수는 “통계 조사에 적극 참여해 준 군민과 사업체 그리고 조사요원들께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통계 조사를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완도/이민혁 기자 lm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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