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전보다 490명 줄어
광주 1천709명, 전남 1천768명

코로나19 검사/남도일보 DB

광주와 전남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천477명이 발생했다. 일주일 전인 17일 3967명 보다 490명 감소한 것이다.

25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전날 광주시는 1천709명이 코로나19에 신규 감염됐다.

사망자는 없었고, 위중증 환자는 18명이다.

동구의 한 요양원에서는 40명이 집단 감염됐다.

전남에서는 1천768명이 24일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2명 발생했고, 위중증 환자는 18명으로 파악됐다.

집단감염 사례는 전남 지역 요양 병원·시설 33개소에서 55명이 확진됐다.

지역별로는 순천 342명, 목포 299명, 여수 259명, 나주 136명, 광양 134명, 무안 117명 등으로 집계됐다.

전남 확진자는 연령대 별로 60대 이상이 454명(25.7%)으로 가장 많았다. 50대 327명(18.5%), 40대 235명(13.3%), 10대 230명(13%), 30대 224명(12.7%), 20대 182명(10.3%), 10대 미만 116명(6.6%)이 뒤를 이었다. /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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