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살리기’ 집중

 

완도군청 전경

전남 완도군은 지난달 18일 완도군의회에 제출한 2023년도 본예산이 6천406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올해 본예산 5천494억보다 912억(16.6%)이 증가한 규모로 일반회계가 6천237억(16.6%)으로 889억이 증가했다. 세부적으로 ▲지방세 259억 ▲세외수입 125억 ▲교부세 3천68억 ▲교부금 81억 ▲국도비 보조금 2천319억 ▲내부 거래 수입 382억으로 편성했다. 특별회계는 22억(15.4%)이 증가한 169억 규모다.

내년도 예산 편성은 코로나19 일상 회복과 민생 경제 살리기, 사회 안전망 강화 등 최근 높아진 군민 관심 분야를 적극 반영했다. 재해재난 예비비 100억을 편성해 도서지역 가뭄 장기화에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올해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둔만큼 순 군비 자체 사업비를 지난해보다 280억 증가한 1천66억을 편성했다. 연초부터 예산을 적극 집행해 선순환 경제 유발 효과를 꾀할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고금 가교지구 지표수 보강 개발 사업(31억) ▲노화 넙도 급수시설 공사(15억) ▲친환경 유기질 비료 지원(12억) ▲조업선단 전용 부두 보수(10억) ▲노소보 생활권 연도교 건설 사업(10억) 등이다. 분야별로는 농림·해양수산 분야가 전체 예산의 25%인 1천567억으로 가장 큰 규모를 차지했으며, 사회복지 1천365억(21%), 환경 718억(11%)이 뒤를 이었다.

군 관계자는 “편성된 예산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완도/이민혁 기자 lmh@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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