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병원, 문화병원, 예울병원, 아이앤맘산모전문케어센터

 

23일 여수시장실에서 정기명 여수시장이 제일병원, 문화병원, 예울병원, 아이앤맘산모전문케어센터와 출산장려 환경조성과 모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지난 23일 시장실에서 제일병원, 문화병원, 예울병원, 아이앤맘산모전문케어센터와 출산장려 환경조성과 모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강병석 제일병원장, 여인동 문화병원장, 문종호 예울병원장, 오수연 아이앤맘산모전문케어센터 대표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여수형 출산 정책 활성화와 저출산 극복을 위한 협력의 필요성을 공감하고 미래세대 인구문제 해결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출산가정의 건강 증진을 위한 정책 공유와 행정적 지원 ▲모자건강지원과 건강한 출산환경 조성을 위한 의료지원과 업무추진 협력 ▲임산부 대상 모유 수유 실천 협력 ▲공동 관심분야 협력을 약속했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기초로 시민이 체감하는 수요자 중심의 출산장려 정책을 마련하고 실질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아이 낳고 살기 좋은 여수’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예비사회적기업 아이앤맘산모전문케어센터는 “어떤 경제사회 문제보다도 저출산 문제가 국가적·지역적으로 시급한 과제”라며 “저출산 극복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근본 해결책은 실효성 있는 정책과 더불어 출산가정의 건강증진을 위한 정책 공유와 행정적 지원이 우선돼야한다”고 지적했다.

한편, 여수시는 올해 ‘산후 건강관리사업’ 추진을 위해 지난 1월 지역 내 한의원 및 의료기관 56개소와 의료지원 협약을 맺고 시비 9억6천만월을 포함해 총 34억원을 투입해 다양한 출산 장려정책을 펴고 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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