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발적 참여로 성금 2천365만원 모금

 

정기명 여수시장이 공직자 1천856명의 자발적 참여로 마련한 희망2023 나눔캠페인 성금을 KBC에 전달하고 있다./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공직자 1천856명의 자발적 참여로 성금을 마련해 희망2023 나눔캠페인에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29일부터 3주간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모금을 진행해 십시일반 자발적인 참여로 2천365만4천840원을 마련했다.

성금은 정기명 시장이 지역 방송국을 각각 방문해 전달했다.

방송사를 통해 기탁된 성금은 지역 내 어렵고 소외된 이웃들과 사회복지시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정기명 시장은 “지역사회 각계각층에서 이어지는 따뜻한 나눔이 올 겨울 한파마저 훈훈하게 녹이고 있다”면서 “시청 앞 광장에 세워진 사랑의 온도탑이 100도를 넘어 펄펄 끓을 수 있도록 캠페인 기간 내 많은 시민들의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희망2023 나눔캠페인은 ‘함께하는 나눔, 지속가능한 전남’이라는 슬로건으로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된다.

성금 창구가 개설된 지역 방송사나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성금 계좌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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