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임예정자 17명과 간부공무원 참석

 

담양군은 최근 간부공무원과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연말연시 간담회를 개최했다./담양군 제공

전남 담양군은 최근 2022년 임인년을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새해를 맞아 간부공무원과 퇴직예정자를 대상으로 연말연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간부공무원과 올해를 마지막으로 공직자의 길을 마무리한 퇴임예정자 17명(정년 11 명예 2·공로연수 4)이 참석했으며 반평생을 담양군 발전을 위해 열정으로 함께 해주신 선배 공직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며 앞날을 축복했다.

이병노 군수는 “재직기간 중 공무원이라는 사명감으로 군정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헌신하신 5만 군민과 800여 공직자를 대신해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면서 “오늘 석별의 아쉬움은 한없이 크지만 공직을 떠나 새롭게 시작하는 모든 일들이 잘 이뤄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퇴직예정 공무원들은 “군수님을 비롯한 함께 근무한 동료들 덕분에 공직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몸은 공직을 떠나지만 마음만큼은 군민의 한사람으로 지역발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담양/이경신 기자 lk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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