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소멸 대응, 협업업무, 환경, 축산에 중점

 

전남 곡성군청./곡성군 제공

전남 곡성군은 기존 2실·11과·2직속기관·1사업소 조직을 1담당관·2실·12과·2직속기관·1사업소로 개편하는 민선8기 첫 조직개편을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조직개편은 지방소멸 대응, 협업업무, 환경, 축산에 중점을 두고 이뤄졌다.

협업업무를 강화하고 핵심 사업들을 총괄적으로 담당하기 위해 행복정책관을 신설했다.

행복정책관 산하에는 행복정책팀, 협업총괄팀, 관광문화재단 TF팀, 스마트팜 TF팀, 고향사랑기부 TF팀 등이 편성됐다.

기획실에는 지방소멸 위기에 대처하기 위한 지방소멸대응팀과 군민성장지원팀이 신설됐다.

환경축산과는 환경과와 유통축산과로 분리하고 세부적인 기능을 강화해 공약사항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인구정책과에는 맞춤돌봄팀·정주지원팀을 신설했고, 인구정책 원스톱 행정 체계 구축을 위해 인구정책팀·지역공동체팀·희망복지팀을 함께 편성했다.

민원실은 군민의 직관적인 이해를 위해 OK민원 2팀·3팀이 허가민원팀으로 통합됐다.

이상철 곡성군수는 “민선 8기 공약사항과 역점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한 것이다”며 “세부적인 조직 체계를 구축해 정책 방향성을 확립하고 군민이 더 행복한 곡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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