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소중립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 힘써

 

13일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이 국회헌정기념회에서 열린 대한민국공헌대상 의정부문을 수상하고 있다./백인숙 의원 제공

전남 여수시의회 백인숙 의원이 지난 13일 국회헌정기념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 의정부문을 수상했다.

한국환경체육청소년연맹 유범진 이사장과 김선교 국회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한 제3회 대한민국공헌대상은 교육·문화·체육·환경·봉사·의정·지방자치 7개 분야에서 단순히 결과가 아닌 과정을 중시해 관심의 사각지대에서 묵묵히 사회발전을 위해 묵묵히 공헌한 숨은 인물들을 발굴해 시상한다.

백 의원은 친환경 분야 관련 조례 제정 및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지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환경 관련 발의 조례를 보면 ▲여수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실내 공기질 관리에 관한 조례 ▲여수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 조례 등이 있다.

백 의원은 ▲여수시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 ▲해양 미세플라스틱의 실태와 문제점 극복을 위한 정책토론회 ▲환경도서관 활성화 방안과 환경교육진흥조례 제정을 위한 토론회 ▲아이스팩 재사용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를 여는 등 탄소중립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의정활동을 집중하고 있다.

백인숙 의원은 “그동안의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의미 있는 상을 받게돼 영광이다”며 “탄소중립 사회를 만들기 위한 제도와 분위기 마련에 앞으로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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