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PS는 지난 18일 전남 곡성군 바울 요양원 등 전국 사회복지시설 12곳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했다. /한전KPS 제공

발전 및 송전 설비 정비 전문회사인 한전KPS는 전국 사회복지시설 12곳에 빛나눔 태양광 발전설비(패널)를 지원했다고 21일 밝혔다.

한전KPS는 최근 전남 곡성군 바울 요양원을 비롯해 곡성군, 전북 무주군, 경북 예천군, 경남 밀양시 등 전국 12개 복지시설에 사업비 1억6천여만 원을 들여 총 66㎾ 규모의 태양광 시설을 설치했다.

이 태양광 발전설비 지원사업은 한전KPS가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누적 실적은 35곳에 총 206㎾ 규모다.

이 규모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여 어린 소나무 4만4천 그루를 심은 효과와 맞먹는다고 한전KPS는 설명했다.

또 해당 복지시설 1곳당 연간 수십만 원의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다.

한전KPS 관계자는 “발전설비 지원은 환경과 사회 가치를 우선시하는 한전KPS의 선진 경영 방침이 그대로 배어 있다”며 “에너지 복지 실천과 탄소 절감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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