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진로와 손잡고 이색 홍보 추진
전남 담양군과 하이트 진로가 의기 투합해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22일 담양군에 따르면 하이트 진로의 대표 주류제품인 ‘참이슬’에 고향사랑기부제 홍보라벨을 부착해 지난 16일부터 시판을 시작, 전국에 약 200만 병을 유통할 계획이다.
국민 대표 주류인 소주에 홍보 라벨을 부착함으로써 담양군의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담양군은 이 외에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포털 서비스 ‘위기브’를 운영하는 ㈜공감만세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는 등 고향사랑 기부제 홍보에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홍보 방식이 필수적이다”며 “열악한 지방 재정 보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방안을 모색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윤종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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