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성산농악단, 새해 소망성취 기원

 

3년만에 돌아온 여천동 성산농악단이 지신밝기 행사를 하고 있다./사진제공 여수시

코로나19로 중단된 지신밝기 행사가 3년만에 돌아와 시민들의 새해 소망성취를 기원했다.

여수시 ‘여천동 성산농악단(단장 김성근)’은 지역경제 발전과 시민의 건강 등을 위해 성산공원과 주변 마을, 주민센터 등 유관기관 및 관내 사업장을 순회하는 지신밝기 행사를 했다.

성산농악단은 지신밟기 행사로 얻은 수익금 1백만 원을 지역 소외계층의 복지증진을 위해쓰도록 기부했다.

2008년에 창단된 여수시 성산농악단은 30여 명의 단원으로 구성되어 지신밟기 행사를 통해 새해 소망을 기원하고, 우리 문화 보존 및 계승에 앞장서고 있다.동부취재본부/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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