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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곤 제48대 순천교도소장이 30일 취임해 업무에 들어간다.

김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소통과 배려를 통한 신뢰를 조성하고 행복한 직장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교정 공무원으로서 사명과 긍지를 가지고, 청렴한 교정문화 정착과 수용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전남 순천 출신인 김 소장은 순천 매산고와 조선대 일본어과를 졸업했다.

1993년 7급 공채(교정 간부 36기)로 임용되면서 순천교도소에서 첫 교정업무를 시작했다.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광주교도소 보안과장, 장흥교도소장, 광주지방교정청 총무과장 등 보직을 거쳐 순천교도소장으로 부임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