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사업가, 라면 100박스 전달

 

모친 돌봐준 이웃에 라면 전달 및 저소득 가구 돕기 성금이 이어지고 있다. /여수시 제공

지난 30일 익명의 사업가가 전남 여수시 삼일동주민센터에 200만 원 상당의 라면 100박스를 후원해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이 후원자는 여수시 삼일동 출신의 서울 거주 영세사업자로 고인이 되신 모친을 보살펴 준 주민센터와 주변 이웃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후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름을 밝히기를 거부한 후원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 지원과 사회복지공동모금 지정기탁 등 고향에 온정을 꾸준히 나누고 있다.

한편, 2009년부터 15년째 나눔을 실천해온 비를라카본코리아(공장장 임웅대)가 올해도 관내 저소득 가구와 사회복시시설을 위한 성금 2천만 원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동부취재본부/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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