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전동주민들이 마늘과 꿀 유자차 판매로 얻은 수익금을 저소득층 복지기금으로 기탁했다/사진제공 여수시

여수시 시전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창선)가 저소득층 복지사업을 위한 성금 300만원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차주민, 송재열)에 전달해 미담이 되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주민들이 작년 한 해 동안 마늘과 꿀, 유자차를 판매해 얻은 수익금으로 주민들이 고흥 현지에서 유자를 직접 구입해 만든 유자차 360병을 판매하는 등으로 성금을 마련했다.

여수시 시전동 주민자치위원회는 매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성금 후원 외에도 복지관 배식봉사와 동화의 거리 조성 등의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동부취재본부/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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