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노관규 시장과 인연

 

국민의 힘 조수진 의원이 노관규 시장과의 인연으로 순천에‘고향사랑기부제’에 성금을 기탁했다. /순천시 제공

국민의힘 최고위원 본경선 진출자 8인에 포함된 조수진 의원이 노관규 시장(무소속)과의 인연으로 순천시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했다.

14일 순천시에 따르면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은 “순천시 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고향사랑기부금 3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동아일보 기자 시절 야당을 출입하면서 당시 ‘검사’ 출신으로 정치에 뛰어든 노관규와 인연을 맺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순천을 비롯한 전남지역 무소속 시장·군수 7명과 잇따라 회동을 한 조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의 정원박람회 참석을 건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는 등 순천과의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21대 총선에서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조 의원은 2021년 6월 국민의 힘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으로 당선됐으며, 오는 3월8일 치러지는 국민의 힘 전당대회 2차 본경선을 앞두고 있다.

조 의원은 전북 익산 출신이라는 인연으로 익산·전주·무주·순천에 각각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동부취재본부/신건호 기자 gun7@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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