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문화체험 활성화 위해 정원박람회장 적극 방문 약속

 

3일 남부대학교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사전구매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범석 남부대학교총장과 천제영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순천시 제공
3일 남부대학교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을 사전구매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서범석 남부대학교총장과 천제영박람회조직위 사무총장. /순천시 제공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3일 남부대학교에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입장권 구매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서 서범석 남부대 총장은 조직위에 입장권 1천매 구매증서를 전달했다.

지난해 12월 28일, 조직위는 2023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광주·전남 지역대학교 총장협의회와 대학 문화체험 행사 시 박람회장 활용, 박람회 연계 학술대회에 대학생 참여 지원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은 바 있다.

서범석 총장은 “전남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인 만큼 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지역 대학생들이 정원박람회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천제영 조직위 사무총장은 “박람회 성공을 위한 남부대학교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드린다”라며 “대학생들이 2023정원박람회를 통해 미래의 도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바라보며 다양한 문화·생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남은 한달여 기간 동안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4월 1일부터 7개월 동안 진행되는 2023정원박람회는 ▲재해시설인 저류지를 만남과 소통의 해방구인 정원으로 바꿔낸‘오천그린광장’ ▲자동차만 다니는 아스팔트 도로가 잔디길이 된‘그린아일랜드’ ▲도심 곳곳 맨발로 걸어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어싱길’ ▲농경지의 새로운 변화, 대규모 ‘경관정원’▲60만 평 정원에서 특별한 하룻밤을 보내는 ‘가든스테이’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인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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