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비 포함 총 6억원 지원, 통근버스 5대 운영

 

여수 오천일반산업단지 전경. /여수시 제공
여수 오천일반산업단지 전경.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오천일반산업단지 노동자 무료 통근버스 사업을 지원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도 주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도비 3억원을 포함해 총 6억원으로 내년까지 추진된다.

통근버스는 ▲신월금호타운A ▲전남대 국동캠퍼스 ▲웅천부영A(2차) ▲여서청사 ▲삼일중에서 오전 7시께 출발하는 5개 노선으로 운행된다.

시는 올해 ‘통근버스 스마트 앱’을 구축해 정류장에 따른 실시간 버스위치 정보를 제공하는 등 이용자 편의 증진에도 힘쓰고 있다.

앞서 사업수행기관인 여수상공회의소는 오천산단에 종사하는 노동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운행노선을 확정, 공개입찰을 통해 운행용역 사업자를 선정했다.

자세한 운행시간과 노선은 여수상공회의소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통근버스 운행으로 노동자들의 출퇴근 문제 해소를 통한 원활한 인력수급과 장기재직 유도, 기업 생산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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