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규제 대응능력 향상 지원 및 글로벌 이슈 정보제공

 

3일 여수상의가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여수상의 제공

전남 여수상공회의소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ESG 대응전략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3일 지역 중소·중견기업 회원사 임직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설명회는 ESG 규제 대응 전략과 글로벌 ESG 관련 이슈 정보를 제공했다.

이영석 회계사가 ‘ESG 이슈별 실무 체크포인트’를, 대한상공회의소 공급망ESG지원센터 김현민 센터장이 ‘ESG 국내외 사례 및 공급망 ESG 지원사업’, 대한상공회의소 ESG경영실 이재혁 연구원이 ‘지속가능성연계대출(SLL) 기업활용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최근 산업계 전반으로 ESG 경영이 환경·에너지 뿐 아니라 인권, 노동, 지배구조 등 거의 전 분야에 걸쳐있어 대기업 협력사인 중소·중견기업들도 글로벌 추세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여수상의가 이런 추세에 발맞춰 대한상공회의소 공급망 ESG 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진행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ESG 관련 비용과 전문 인력이 부족한 중소·중견기업들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설명회에 이어 대한상공회의소 공급망 ESG 지원센터를 통해 회원사들이 비용 부담 없이 양질의 ESG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진단 및 컨설팅 지원사업도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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