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C 박물관, ‘360°서클 인 아시아’
고인돌·왓푸 사원·히바 등 10곳

 

ACC아시아문화박물관 상설전시‘360°서클 인 아시아’

아시아 각국의 다양한 문화유산을 가상현실(VR)영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는 전시가 마련됐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하 ACC)은 ACC 아시아문화박물관에서 상설전시 신규 콘텐츠 ‘360°서클 인 아시아’를 선보인다.

‘360°서클 인 아시아’는 아시아 각국의 문화유산을 360°가상현실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 신기술 융합 전시 콘텐츠다.

전시에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아시아 권역별로 구분, 한국의 고인돌·선암사·필암서원을 비롯해 우즈베키스탄의 ‘히바’, 라오스의 ‘왓푸 사원’, 몽골의 ‘오르혼 계곡’ 등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유산 10곳을 각 3 ~ 5분 정도의 360°가상현실 영상으로 보여준다. 또한 자신이 보고 싶은 아시아 세계문화유산을 무인 안내기(키오스트)에서 선택해 볼 수 있어 골라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이강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아시아 각국의 문화유산을 마치 현장에서 보는 것같이 느낄 수 있도록 곡면 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어를 탑재한 고해상도 원형 미디어월을 아시아문화박물관에 도입했다”면서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공공향유형 실감콘텐츠 제작 사업’결과물로, 앞으로도 다양한 아시아 문화유산을 신기술 융합 콘텐츠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윤 기자 star@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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