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워크온 걷기 챌린지 13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

 

오천그린광장 어싱길 맨발 코스./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 제공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개막 30여 일을 앞두고 박람회 주요 콘텐츠 중 하나인 ‘어싱길’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사전 워크온 걷기 챌린지’를 오는 13일부터 4월 1일까지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어싱길은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 그리고 오천그린광장까지 총 12㎞에 달해 도심 전역에서 어싱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순천만 어싱길(4.5㎞)은 람사르 습지를 맨발로 걸으며 갯벌과 갈대 등 순천만의 생태환경을 오감으로 즐길 수 있어 방문객들에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어싱은 맨발걷기를 통해 체내 정전기를 배출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하는 자연치유법이다.

이번 1차 걷기 챌린지는 박람회장을 방문하지 않고 걸음 수만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며, 워크온 가입자라면 전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매일 꾸준히 걷기 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1일 최대 5천보로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 가능하며, 20일 연속 5천보 챌린지 달성 시 추첨을 통해 1만5천원 상당의 박람회 입장권을 받을 수 있다.

이후 5월에 진행될 2차 챌린지는 GPS를 기반으로 박람회장을 반드시 방문해 제시한 목표를 달성했을 때 챌린지 보상이 이뤄진다. 구체적인 내용은 해당 월의 워크온 게시판을 참고하면 된다.

노관규 조직위원회 이사장(순천시장)은 “박람회 개최에 맞춰 워크온 챌린지를 추진함으로써 맨발걷기가 전 국민들에게 사랑받길 바란다”며 “이번 챌린지를 통해 꾸준한 걷기 습관형성으로 건강한 걷기 문화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