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산단 하천에 흘러든 세정수./연합뉴스

10일 오전 8시 36분께 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공장 폐수 저장 시설에서 세정수가 누출됐다.

세정수는 인근 하천으로 흘러들었다.

누출 물질은 의료용 장갑 원료를 씻는 용액으로, 물과 섞였을 때 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며 인체에 무해한 물질이라고 공장 측은 밝혔다.

소방 당국과 공장 측은 정확한 유출량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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