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경제기업·소상공인 판로 지원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상상상회 전경/여수광양항만공사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서울 종로구에 있는 ‘상생상회’에서 전남 지역 농수산품 및 사회적 경제기업 생산품을 판매하는 상생 행사를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이틀간 열린 행사에서 항만공사는 상생상회 판매공간에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 등 8개사가 입점, 제품홍보 및 판매를 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입점기업의 제품 경쟁력 강화 및 신규판로 개척을 통한 동반성장 가치 제고를 위해 이번 행사를 기획, 추진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 상생상회 판매행사에 참여한 8개사는 갓김치, 굴비, 젓갈, 김 등 전남지역 농수산물 및 가공식품 등을 서울 시민들에게 소개, 저렴하게 판매함으로써 2천여만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박성현 사장은 “이번 상생행사가 전남지역 사회적경제기업과 소상공인이 국내 최대 시장인 수도권으로 판로를 넓혀가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중소기업ㆍ소상공인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