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의 날 맞아 지역주민과 함께 실시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가 수어댐 하천정화활동을 하고 있다. /여수권지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전남 여수권지사는 ‘세계 물의 날’을 맞이해 광양 수어댐 하천 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6일 실시한 하천정화활동은 부녀회 등 지역주민과 함께 실시했다.

수어댐은 통해 포스코 광양제철소, LG화학, GS칼텍스 등 인근 국가산업단지에 공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다.

최근 가뭄 심각 단계 진입에 따라 지역의 안정적 용수 공급을 위해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유재일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장은 “최근 극심한 가뭄 속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환경정화활동을 통해 물의 날의 의미와 물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의미있는 행사가 되길 바란다”며 “어려운 상황이지만 가뭄 극복과 안정적인 용수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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