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S케미칼 109억 투자해 공장 설립 추진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제공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제공

전남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에 이차전지 제조공장이 들어선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최근 ㈜CIS케미칼의 광양항 세풍항만배후단지 내 이차전지 소재 제조공장 건축을 위한 비관리청 항만개발사업 시행허가를 했다고 26일 밝혔다.

세풍항만배후단지는 광양항 내 부족한 항만배후단지 공급 문제 해소 및 다양한 수요 대응을 목적으로 세풍일반산업단지(1단계)부지 407천㎡를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에 반영해 지정됐다.

CIS케미칼은 총사업비 109억원을 들여 제조공장을 신축해 이차전지 분야 유가금속(니켈, 코발트, 리튬 등) 소재를 생산할 계획이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관계자는 “광양항 및 국가산업단지와 연계한 항만개발사업 민간투자 지원을 통해 세풍항만배후단지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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