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종합

전남 광양중진초병설유치원이 최근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을 응원하는 ‘리틀지니(유아를 지칭하는 말) 응원데이’를 실시, 유아와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리틀지니 응원데이’는 학기초에 유아들의 유치원 생활을 교직원과 학부모가 응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선 원장, 원감, 행정실장, 보건교사, 영양교사, 사서교사 등 학교의 여러 선생님들이 유아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고 선물을 나눠주었으며, 학부모들이 보내온 응원 편지를 읽어보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한 유아는 “엄마 아빠와 많은 선생님들이 응원해주셔서 기분이 좋다”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학부모 이 모 씨는 “유치원 뿐 아니라 학교의 많은 선생님들께서 유치원 친구들을 응원해 주셔서 감동스러웠다”고 말했다.

광양중진초병설유치원 원감 홍 모 씨도 “유아들은 사랑과 관심을 먹고 자란다”며 “유아들이 행복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많은 선생님들이 표현 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 앞으로도 유아들이 행복한 유치원을 만들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동부취재본부/허광욱 기자 hkw@namd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