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부터 여수지역 청소년 대상 총 14억

 

GS칼텍스 노사가 25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맞춤형 학습교실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앞줄 가운데), 지원 대상 학교 교장 및 관계자, GS칼텍스 전광민 노조위원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김기응 대외협력부문장(앞줄 오른쪽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 노사가 25일 여수교육지원청에서 맞춤형 학습교실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여수교육지원청 서금열 교육장(앞줄 가운데), 지원 대상 학교 교장 및 관계자, GS칼텍스 전광민 노조위원장(앞줄 오른쪽 세번째), 김기응 대외협력부문장(앞줄 오른쪽 네번째)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와 GS칼텍스노동조합이 뜻을 모아 전남 여수지역 중·고교생들에게 18년째 학습비를 지원하고 있어 미담이다.

27일 GS칼텍스에 따르면 노사는 최근 2023년 여수교육지원청 맞춤형 학습교실 지원금 전달식을 갖고 집안 형편이 어려운 지역 청소년들의 학력 신장을 위한 지원금 5천만원을 전달했다.

맞춤형 학습교실은 ’교육복지 우선 지원사업‘ 일환으로 여수교육지원청과 GS칼텍스가 함께 저소득층 중고교생의 안정적인 학습여건을 조성하고 방과 후 시간을 활용해 야간 공부방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GS칼텍스 전광민 위원장은 “지원금은 노동조합과 회사가 매칭 그랜트를 통해 마련한 것으로, 노사 모두 지역 학생들이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서 지역사회 발전에 큰 원동력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성장을 돕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사는 2006년부터 총 사업비 14억원을 들여 맞춤형 학습교실 운영 외에도 중고교생 교복 나눔, 여수YMCA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 및 취업준비생을 위한 식비지원 등을 해오고 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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