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SC·한국환경산업기술원 인증 친환경 상장 케이스 사용

 

FSC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종이로 표지를 제작된 상장 케이스/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친환경 재질 상장케이스 제작으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확산에 나서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시민과 공무원 시상을 위해 기존에 사용했던 상장 케이스는 스펀지와 합성인조가죽의 표지로 분리배출과 재활용이 어려웠다.

이에 여수시는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위해 FSC 및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인증한 친환경 종이로 표지를 제작해 사용키로 했다.

특히 국제산림관리협의회(Forest Stewardship Council)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정당하게 벌목된 목재사용 제품에만 부여되는 FSC 인증 표지를 사용함으로써 산림보호에 동참하게 됐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는 오염물질 발생을 최소화할 수 있는 제품에만 환경표지로 인증하고 있어 환경보호도 함께 실천하겠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탄소중립을 위한 작은 실천이지만 이런 실천이 여수가 COP33 유치를 위한 밑거름이 되었으면 한다”며 “기후변화 대응 선도도시 여수 만들기에 시민들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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