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병원-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업무협약

 

조선대병원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10일 국가 인공지능 생태계 거점 조성 및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김경종 조선대병원장,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단장. /조선대병원 제공

조선대병원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은 지난 10일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회의실에서 국가 인공지능 생태계 거점 조성 및 인공지능 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경종 병원장과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 등 양 기관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협약내용은 두 기관의 ▲인공지능 산업육성 및 실증 등 인프라 및 제반시설 지원 ▲신규 사업 기획 및 과제 발굴 연계 협력, 과제 공동 수행 ▲헬스케어 수집데이터 및 가상환경 테스트 데이터 공유 ▲기술교류 촉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이다.

이날 협약식이 끝나고 진행된 교류협력 세미나에서는 ▲인공지능집적단지 조성사업 추진현황(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 곽재도 본부장) ▲조선대학교병원 메타버스 플랫폼 활용 현황(조선대병원 최지윤 대외협력실장) ▲조선대학교병원 의료영상에서 인공지능활용 현황(조선대병원 김진웅 의료정보실장) 발표와 AI 데이터센터 투어를 진행했다.

김준하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장은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AI 도입을 통해 차별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병원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경종 병원장은 “인공지능 디지털 의료 신기술 구축이 새병원을 신축함에 있어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을 맺은 인공지능산업융합사업단(AICA)은 AI국가전략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광주시가 함께 지역 첨단 3지구에 AI 산업융합 집적단지 내 AI 데이터센터 및 실증 센터 구축, AI 창업 및 기업 지원, AI 산업융합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심진석 기자 mourn2@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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