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청년 모임 활동 활성화…청년 50명 활동시작

 

전남 무안군청년플랫폼은 최근 무안군청년플랫폼 청년홀에서 진행된 신규모임 지원사업 오리엔테이션을 사업 참여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신규모임 지원사업은 무안군 청년 모임을 활성화를 목적으로 청년의 긍정적인 모임 문화를 확산시키고, 청년 공동체 네트워크를 활성화 시키고자 한다.

이번 신규모임 지원사업은 50명의 청년 참여자가 지원, 10개팀과 개인 참여자 6명이 한 팀을 이뤄 총 11팀이 활동한다.

선정된 모임은 청년이 공동의 관심사를 가지고 일상, 취미, 자기개발, 공동육아 등 다양한 분야에서 모임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며, 매월 1회 이상 진행한 활동을 SNS에 게시해 긍정적인 청년 모임문화를 알릴 계획이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선정된 팀 및 개인 참여자 소개, 사업 안내, 활동 일정 공유, 서약서 작성 등을 진행했다.

앞으로 사업 참여자는 3개월간 청년 모임활동을 진행 후, 활동에 대해 활동 공유회, 우수모임활동 시상을 할 예정이며, 모임 활동 청년들을 위한 참여팀 콜라보 모임 등을 진행해 모임 활성화에 힘쓸 예정이다.

현재 무안군청년플랫폼에서는 매주 수요일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를 위해 청년정책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청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심리정서지원, 문화지원클래스, 청년정책아카데미, 건강지원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상준 센터장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청년들의 모임활동에 대한 갈망을 느낄 수 있었으며, 특히 1인 가구 청년들이 모임활동을 통해 무안군에서 인적 네트워크를 잘 맺을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며 “사업 이후 참여 팀이 단단한 청년 공동체 활동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청년활동과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광주전남 지역민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  기사제보
저작권자 © 남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