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뢰 바탕으로 군민과 소통
항공 특화 산업단지 활성화

 

“집행부 견제·협력 균형으로 풍요로운 무안을 만들겠습니다”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64·사진>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군민의 뜻을 대변하는 의장으로서 막중한 책임과 의무를 항상 기억하고 겸손함을 잃지 않겠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무안군의회를 대표하는 의장으로서 의정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의사결정을 해야 함은 물론 군정에 대한 건전한 비판과 견제, 합리적대안 제시를 위한 공부하는 의회를 만들고자 바쁘게 달려온 지난 반년의 시간 동안 의장으로서 아쉽고 다소 부족한 점도 있었지만, 기쁘고 행복했던 기억도 많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현장 곳곳을 다니며 군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사항을 듣고 함께 해결책을 찾아 나가며, 많은 군민들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군민의 대변자로서 긍지와 보람을 느끼며 참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며 “아울러, 지난 12월에는 활발한 의정 활동과 지방자치제도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여의도 정책연구원 주관 ‘지방자치 평가 의정정책 비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제9대 무안군의회는 새로운 희망을 가지고 진정한 군민의 소통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본다”며 “지난해 군민들께 약속드린‘원칙 있고 합리 적인 균형 의회, 참여하고 소통하는 민주의회, 책임 있고 신뢰받는 성실 의회’실현을 위해 민원 현장을 발로 뛰며 군민을 섬기는 자세로 소통하며 함께 공감하기 위해 열심히 달려 왔으며, 앞으로 군민의 곁에서 군민의 어려움이 무엇인지 먼저 생각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며 군민이 체감 할 수 있는 의정활동을 약속드린다”고 주장했다.

그는 “책임있는 군민의 대변자로서 집행부와의 관계를 정립하고 상생의 동반자로서 군민행복을 위해 협심하는 의회가 되겠다며, 끊임없이 연구하고 공부하는 전문 의정을 실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소상공인 지원 등 세심한 사회 안전망을 확충하는 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항공 특화 산업단지 활성화, 군 공항 이전 반대 운동 등 우리 지역의 현안들을 살뜰히 챙기며 군민의 대변자로서 맡은 바 소임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새로운 변화에 주저하지 않고 항상 군민과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에 귀 기울이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모두가 공감하는 현명한 의회로 거듭나겠다”며 “무안군의회는 군민들이 감동하는 그 날까지 멈추지 않고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이며 늘 낮은 자세로 군민들의 목소리와 현장에서의 건의사항에 귀 기울이며 열린의회, 성실한 의회를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무안/정태성 기자 cts@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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