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개 읍면동 실천본부 3대 핵심과제 실천

 

12일 여수문화홀에서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 발대식이 열리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의 미래를 가꾸어 나가기 위한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가 12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여수 르네상스 시민운동 실천본부는 시민의 힘으로 여수의 미래를 가꾸어 나가기 위해 직능·사회단체 회원, 봉사자 등 27개 읍면동 실천본부 900여 명의 시민들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 ▲아름다운 섬섬여수 가꾸기 ▲지속가능한 여수 조성 등 3대 핵심과제를 실천한다.

이를 위해 매월 중점 실천의 날을 운영하고 시민과 함께 섬박람회 범시민 홍보활동, 친절·질서·청결·봉사운동, 마을환경 가꾸기, 자원 리사이클 운동 등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300여 명의 읍면동 실천본부 위원들이 참석해 결의문 낭독, 실천기 전달, 시민운동 실천다짐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시민운동 성공 결의를 다졌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여수만 르네상스 시대를 맞아 여수가 한 차원 높이 도약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달라”며 “발대식이 시민운동에 힘을 모아 여수 미래에 날개를 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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