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연안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 연구 협력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는 지난 13일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도서·연안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 연구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호남권생물자원관 제공

전남 목포에 소재한 환경부 산하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도서생물연구본부는 지난 13일 (재)제주테크노파크 생물종다양성연구소와 ‘도서·연안 생물자원 확보 및 활용 연구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서’를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업무 협약은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섬·연안 지역 유용 생물자원을 발굴·확보하고 이를 이용한 생물자원 활용 및 실용화를 위한 공동 기술개발 연구와 함께 지속적인 교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 주요 내용은 ▲ 섬 생물자원 확보·종 다양성 공동연구 ▲ 생물자원 소재 활용·실용화를 위한 기술개발 연구 ▲ 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발굴 등이다.

양 기관은 업무협약 체결을 기반으로 유용 생물자원을 활용한 환경 관련 현안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강열 도서생물연구본부장은 “국내 섬·연안 유용 생물자원 발굴·확보 및 생물자원 소재 활용과 실용화 기술개발 분야의 전문성을 가진 두 전문기관의 협력으로 바이오산업의 활성화를 견인하는 실증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윤종채 기자 yjc@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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