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도서관 이용 취업준비생 위한 ‘따뜻한 밥상’

 

14일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지역의 취업준비생을 위해 4천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14일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지역의 취업준비생을 위해 4천만원을 후원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가 여수지역의 취업준비생을 위해 4천만원을 후원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GS칼텍스 노사와 여수광양항만공사는 최근 각각 2천만원을 여수시에 기탁했다.

이번 후원금은 시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취업준비생에게 중식을 지원하는 ‘따듯한 밥상’의 사업비로 쓰일 예정이다.

올해 따듯한 밥상은 이번 기탁금과 전남사회복지 공동모금회 4천300만원이 더해져 총 8천300만원의 사업비로 100명의 취업준비생에게 월 10만원의 중식비가 지원된다.

전달식에서 김기응 GS칼텍스 대외협력부문장은 “취업을 위해 열심히 준비하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따뜻한 식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7년째를 맞는 여수시 따뜻한 밥상은 지난해 취업준비생 646명을 지원했으며, 113명이 취업에 성공했다. 동부취재본부/장봉현 기자 coolman@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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