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만원 저금하면 10만원 더 지급
3년 만기 720만원·이자 수령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 제공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청년 노동자의 안정적 자립지원을 위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대상자를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은 청년이 3년 동안 매월 10만원을 저금하면 시자립지원금 1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만기 시 720만원과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청자격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18~39세 이하 청년으로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1인 기준 월 249만원)여야 한다.

최근 6개월 동안 3개월 이상 노동 경력이 있는 노동자나,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를 운영 중인 사업자면 가능하다.

희망자는 오는 28일까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청년일자리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시는 지난해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사업으로 536명에게 5억4천만원을 지원했다. 동부취재본부/백충화 기자 choong@nam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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